충북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는 1962년 농화학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국내 연구기관 및 관련 산업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약 1,500여명의 학사 졸업생, 200여명의 석사 및 40여명의 박사를 배출하였으며, 다가올 생명과학 시대를 이끌 환경분야의 전문가와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환경생명화학전공은 생명과학과 환경과학의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농업생명현상의 근본을 화학적 측면에서 교육하고 연구하는 전공분야이며, 이러한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학부과정 교육은 크게 전공기초 과정과 전공심화 과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전공기초 과정에서는 농업생명화학과 환경화학에 관련된 분석화학, 유기화학 등 화학과목들과 생물학 과목들을 강의하며, 전공 심화 과정에서는 필수기초가 되는 토양학, 생화학, 토양미생물학, 농업환경화학, 농약학, 분자생물학, 생리생화학, 환경생태물리학 등의 학문 영역을 다양하게 교수함으로써 종합 생명산업인 농업생명과학을 발전시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 본 학과에서는 충북대학교 내에 환경청 인증기관인 환경자원분석인증센터를 개설하였고, 학과에서는 이를 위한 실무분석 교육과정을 보강하여, 토양환경분석실습, 잔류농약분석실습, 수질환경분석실습 과목을 개설하였습니다.
우리학과에는 전공 분야별로 토양학 연구실, 생화학연구실, 식물영양학/비료학 연구실, 농업환경화학 및 미생물 연구실, 농약학 연구실 및 환경물리학 연구실이 있으며, 각 연구실에는 학부와 대학원생들의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위한 최신 연구기자재를 다양하게 갖추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